- 평각 견장보다 대각 견장의 사매기가 더 우수한 인쇄의 조건중의 하나라고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을 것이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과연 가장 최적의 각도는 몇도인가?
대각 견장이 좋다는 얘기는 어떤 특정 상황에서 부분적으로 적용 가능한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대각 견장이 좋은 인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인쇄 필름의 형태가 얇고, 수평이나 수직 형태일 때, 즉 PCB,
명판 인쇄 등이 그 예이다.
이런 경우에 망사의 선과 제판의 선이 대각으로 만나기 때문에 좋은 인쇄의 가능성이 커진다. CD인쇄와 같은 고속인쇄의
경우에도 스퀴지가 망사와 대각으로 만나기 때문에 UV경화잉크의 흐름의 개선으로 인해 인쇄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하지만 이상에서 언급한 이점들이 일부 인쇄에는 실질적이라 하더라도, 대부분의 모든 인쇄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대각 견장에 관련된 결점들이, 인정된 장점들 보다 많 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 중, 대각 견장으로 인해 늘어나는 망사의 양 또는 폭 등에 관한 것은 문제점으로 언급할 수 없지만, 실질적인 단점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이중프레임으로 작업할 경우 : 우리는 종종 인쇄 이미지의 예상치 못한 뒤틀림을 경험 할 때가 있다. 이것은 과다한
스퀴지압을 초래하는 너무 큰 스퀴지를 사용한다던가 또는 과다한 off-contact 등으로 인해서 더 확대될 수 있다.
이것은 특히 커다란 판에 다색 인쇄의 경우에 registration을 얻기가 매우 곤란해진다. 이 경우, 만약 이중 프레임을
사용하여 대각 견장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비록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하더라도, 견장 각도 또는 적정
텐션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여기서 말하는 이중 프레임이란 self-tensioning frame을 말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초기 텐션과 모서리 부분을 느슨하게 하는 문제로 인해 망사의 오프닝이 잡아 당겨져서 사각형이 변형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잉크의 deposit에 영향을 주고 moire 현상을 야기 한다. 각을 크게 할수록 또 텐션을 올릴수록 뒤틀림(distortion)이
커지고, 망사 전체에 고른 텐션을 얻기도 상당히 곤란하다.
(2) 일반프레임으로 작업을 할 경우 : 일반프레임으로 작업할 경우는, 망사의 오프닝도 잘 유지되고 텐션도 고르게 견장이
될 수 있지만, 사매기 작업시, 망사 파손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왜냐하면 망사 밑에 있는 프레임을 본딩을 위해 올릴
때 망사와 대각으로 만나게 되는 프레임이 평각 견장된 상태보다는 망사를 파손시킬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주의해야될
문제로 낡은 바켓트로 유제 도포를 할 때나, 너무 오랫동안 잔상 제거제를 망사에 방치시킬 경우에 명백한 이유없이 망사가
파손되는 경우이다.
지금까지의 대각 견장의 장·단점을 고려해 본 후, 만약 대각 견장을 원한다면, 그 각도로는 22.5도 견장을 추천하고
싶다. 이 각도는 오랜 경험치에서 얻어진 것이며 이제까지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끝으로 하프톤이나 4색인쇄인 경우에는, 망점이나 인쇄 필림의 형태를 고려해서 견장 각도를 결정해야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스텐레스 망사의 경우에는 특히 대각 견장을 권하고 싶다. 대각 견장의 장단점을 모두
무시한다고 해도, 스텐레스 망사의 복원력이 데드롱 이나 나이롱 망사의 복원력 보다 약한 점
을 고려할 때, 스크린 제판의 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20도 에서 45도 사이의 대각 견장이 필
수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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